위로의미술관

    [Book] 위로의 미술관

    [Book] 위로의 미술관

    지친 하루의 끝, 오직 나만을 위해 열려 있는 위로의 미술관 처음은 단순한 호기심이였다. 위로의 미술관? 어떠한 의미로 책의 이름을 위로의 미술관이라고 지었는지 궁금했다. 이전에 미술작품, 미술작가, 미술관과 관련된 책들을 읽은 적이 있었다. 세상에 이름을 남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작품의 세계관, 작가의 철학 등을 설명하는 도서들이였다. 미술 관련 교양 서적이라면 대부분 그러한 구성일 것이라 생각했다. 이 책은 작품도 분명 설명하고 있지만 작품보단 작가에 대해 좀 더 포커스를 맞춘다. 그들이 태어난 시대, 살아온 시간, 연인, 동료, 질투와 화해 그리고 그 속에 사라지지 않는 작품에 대한 열정과 자신에 대한 믿음을 말한다. 이 도서의 저자는 어떠한 의미로 독자를 위로하려고 하였는지는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