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 Effective Debugging

Linuxias 2018. 5. 1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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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ive Debugging

(디버깅 지옥에서 탈출하는 66가지 전략과 기법)

디오미디스 스피넬리스 저 | 남기혁 옮김

한빛미디어




Effective Debugging 이란 책은 한참 여러 문제가 발생하여 디버깅 역량 향상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발견한 책입니다.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프레임워크 개발하면서  겪은 다양한 문제점과 그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여러가지 디버깅 스킬들을 머리속으로 정리하고 새로운 방식이 있나 하는 마음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오류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부터 시작해서 방법론, 디버깅 툴과 기법, 디버거를 이용한 디버깅 중 적용할 수 있는 여러 기법들과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법 등을 총 66가지 전략으로 나눠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의 기본적인 예시는 C/C++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부분적으로 Java 기반 프로젝트에서 디버깅 할 수 있는 툴이나 기법들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총 66가지의 전략 중 절반 이상의 전략은 알고 있는 툴이나 기법들이지만 그 내용을 다시 한번 살펴봄으로서 리마인드 하는 계기가 되었네요,  이 책은 66가지의 전략, 즉 소주제를 다루기에는 책이 매우 얇습니다. 디버깅에 대해서 깊게 다루진 않지만 어느 상황에 이러한 전략과 디버거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 실마리를 줍니다. 예제 또한 매우 쉽고 단순한 예제라 실제 프로젝트에 사용할 수 있는 예제는 아니지만 처음 방향을 알려줌으로써 개인적으로 학습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디버깅에 대한 개략적인 느낌만 알고 항상 표준출력(printf 등등..)을 이용해서 로그를 찍어가며 디버깅 하시던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이 그렇게 두껍지도 않고 소주제로 나눠져 있어 필요한 부분만 찾아 보기에도 굉장히 편합니다. 


예전에 처음 소프트웨어 개발을 시작하던 때엔 print 문으로 순차적으로 하나씩 디버깅하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까지 개발을 하면서 여러 디버깅 스킬들을 익히고 다양한 디버거들을 접하고 발전했다고 생각되지만서도 아직 많이 부족한 느낌이 많습니다. 이 책을 계기로 다시 다양한 시야로 디버깅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네요.


/* #위 리뷰는 개인적인 의견일 뿐임을 말씀드리며,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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